Li-Poly Battery (리튬-폴리머 배터리)

리튬-폴리머 배터리:

일반 Ni-Mh 보다 충전이 까다롭고 PCM(Protection Circuit Module;배터리 보호회로)가
들어가 있지 않은 경우 반드시 낱셀로 충전해야 하며 충전시간 또한 정확히 지켜주지 않을 경우
화재의 위험이 있다.(리튬-이온 배터리 처럼 폭발위험은 없다.)

 리튬 폴리머는 면적 대비 용량이 가장 크고 가벼우며, 가격이 비싸다.
일반 전자 제품에 들어가는 리튬 폴리머는 팩 내부에 PCM회로가 내장 되어 있어
충,방전을 Control 하게 된다. 리튬 폴리머는 완전 방전되면 더이상 사용할 수 없는 배터리 이기 때문에
PCM회로에서 각 셀당 2.8V 이하로 떨어지지 않게 Cut-off 해준다.
하지만 고 방전율이 필요한 RC(RC헬기나 RC자동차)에 사용되는 리튬 폴리머는 PCM이 내장 되어 있지 않다. 고 방전율이 필요한 RC에서 PCM이 장착되면 고 방전이 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PCM이 없기 때문에 충전 할 경우에도 신경써서 충전을 해야 하는데 RC의 리튬 폴리머 에서는 각 셀 단위로 충전 할 수 밖에 없다. PCM 가이드 라는 외부 회로를 사용하면 동시에 낱셀 충전이 가능하다.

예) 7.4V 리튬 폴리머 팩의 낱셀 충전 방법(3.7V 두 개 직렬 연결)

인터넷에 찾아보면 리튬폴리머 충전기가 아주 잘 나와 있다.
하지만 좀더 많은 것을 알아 보기 위해 충전기를 사용하지 않고 충전 해보도록 하자. 

리튬 폴리머는 전체 팩으로 충전하면 안되며 각 셀을 각각 충전 시켜 주어야 한다.
위 그림에서 충전용 전선 3개를 이용하여 셀 두개를 각각 충전 시켜 주는데,
이때 주행용 전선으로는 충전 하면 안된다. 화재 위험.

보통 리튬 폴리머 한 셀을 충전 하기 위해선 3.7V 보다 높은 4.2V로 해 주어야 한다. 
보통 4.2V±0.05V 인데, 이보다 전압이 높으면 배터리 수명이 단축되고, 이보다 낮으면
완충을 못시기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0.05V~0.1V낮게 설정하여 수명을 좀더 
보장하기도 한다. 휴대폰 충전기의 경우 4.15V로 설정하여 배터리 수명을 좀더 연장 시킨다.

즉, 위 그림에서 파란색 선(-), 검은색 선(+)에 4.2V를 걸어 주고,
또한 빨간색 선(-), 파란색 선(+)에 4.2V를 걸어 주어 각 셀을 충전 시킨다. 
충전 전류량도 배터리 용량보다 높으면 안되며 배터리 용량의 절반정도로 설정 해야 한다.
예를 들어 배터리 용량이 1C이면 충전 전류량은 0.5C으로 설정 한다. 

PCM 회로가 없더라도 전압(4.2V)만 정확하게 맞춰 주면 과충전될 우려는 없다. 
단지 리튬 폴리머나 리튬 이온에서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과방전이다. 
셀 전압이 1.8~2V이하가 되면 셀 자체가 파손되어 더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된다. 
PCM회로는 과충전 보다 과방전을 막아주는 회로라 볼 수 있다. 

  <리튬 폴리머 배터리의 특징을 잘 나타내 주는 그림>

그림 출처:http://blog.naver.com/yinmo827?Redirect=Log&logNo=120102296853